미,중 해군력 증강 경고/맥키 태평양 사령관

미,중 해군력 증강 경고/맥키 태평양 사령관

입력 1995-03-10 00:00
수정 1995-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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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연합】 아시아와 서방국가들은 중국이 대외적으로 힘을 과시하기 위해 항공모함을 포함한 현대식 해군력을 갖출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미태평양군사령관 리처드 맥키 제독이 경고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싱가포르발 보도에서 맥키 제독이 한 인터뷰를 통해 『중국은 대국이며 성장일로의 군사강국』으로 그동안 세력과시를 위한 해군력을 보유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말하고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모함을 중국에게 갖지 말라고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면서 그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맥키 제독은 특히 일본 등 많은 아시아국가들은 중국의 항공모함 보유 전망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1995-03-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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