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 경협지대 창설 제의/팔­요르단과 EU식 경제 통합

이,동경 경협지대 창설 제의/팔­요르단과 EU식 경제 통합

입력 1995-03-06 00:00
수정 1995-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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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로이터 연합】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스라엘과 요르단 그리고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을 포괄하는 유럽식 「경제협력지대」 창설을 제의했다고 독일의 시사 주간지 슈피겔이 6일자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이 잡지는 또 페레스 장관이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의 장래 위상과 관련,요르단과의 국가연합 형성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페레스 장관은 슈피겔과의 회견에서 『이스라엘과 요르단 팔레스타인이 참여하는 경제 공동체는 중동 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며 그것은 국가적으로는 분리되지만 경제적으로는 통합을 이루는 유럽식 경제통합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레스 장관은 국가 분리의 개념이 팔레스타인인들의 독립 주권국가 구성을 포함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 문제는 궁극적으로 요르단­팔레스타인 국가연합의 형태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1995-03-0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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