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일대는 전용주거지역/삼성 문화타운 불가능”/서울시 관계자

“한남동일대는 전용주거지역/삼성 문화타운 불가능”/서울시 관계자

입력 1995-03-04 00:00
수정 1995-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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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일 삼성그룹이 용산구 한남동일대를 「공익 및 문화타운」으로 조성키로 한(서울신문 1일자 22면 보도)것과 관련,이 일대가 전용주거지역인 점을 감안할때 삼성의 계획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양갑 서울시 주택국장은 『문화타운조성과 관련,삼성으로부터 제의를 받거나 협의한 사실이 없다』며 『전용주거지역을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하기 전에는 문화타운건설은 실현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정미 서울시의원,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 참석… “역사의 길, 시민과 함께 잇는다”

서울시의회 이정미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종각에서 열린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에 참석해 백의종군길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백의종군길 서울 구간 복원과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활용을 위한 여정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출정식 자리에는 최재형 종로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정미 서울시의원, 백의종군길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한국노총 측, 그리고 수많은 시민이 함께 자리해 백의종군길이 지닌 뜻깊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번 도보행진의 무사 완주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1597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직접 겪었던 백의종군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따라가는 이 길은 서울시를 기점으로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를 거쳐 경상남도 합천군에 이르기까지 총연장 약 670km에 달하는 대규모 역사문화탐방로이다. 지난 15일 포문을 열고 약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이번 도보행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전 구간을 두 발로 직접 걸으며 그 길에 서려 있는 역사적 교훈과 가치를 깊이 있게 체득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계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정비나 보수가 시급하거나 새롭게 노선을 개척해야 할 지점들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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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장은 또 『삼성측이 지난 90년부터 한남동에 근린생활시설 4채,다가구 2채 등 6채의 건축허가를 용산구청으로부터 받아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것만으로는 문화타운조성이 어려우며 일반주거지역으로의 용도변경추진설도 삼성의 희망사항일뿐』이라고 덧붙였다.<성종수 기자>

1995-03-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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