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가 북핵증언 오도”/공화의원

“미 국무가 북핵증언 오도”/공화의원

입력 1995-03-03 00:00
수정 1995-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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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중유전용 없다 위증”비판/KEDO에 영향줄 듯

【워싱턴=이경형 특파원】 미의회가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의 북핵관련 증언이 의원들을 오도했다고 비판하고 나섬으로써 코리아에너지기구(KEDO)발족 등 북미합의이행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상원의 공화당중진이자 세출위원회 해외활동소위원장인 미치 매코넬 의원은 1일 크리스토퍼 장관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귀하는 상원의 북핵청문회에서 북한이 이미 미국정부가 제공한 중유의 일부를 당초 목적과는 달리 일부를 전용했는데도 불구하고 북한은 모든 합의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증언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귀하가 의회를 오도한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회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과의 공식 면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996년 양 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를 시작한 이래 다져온 긴밀한 우호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지역 간의 친선 관계를 한 단계 더욱 확장·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 이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 중심 리더십의 방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마가렛 비즐리 NSW주 주총독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하며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어느 나라든 정치를 지탱하는 공통분모(Common Denominator)”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총독의 답변에 공감하며 “정치는 어느 나라든 주민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을 향한 책임과 소통이 의정 활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NSW주 주총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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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워싱턴 포스트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매코넬 위원장은 『앞으로 북미합의에 대한 의회의 지원은 어디까지나 솔직함을 전제로 협력을 하는 것인데도 이같은 오도는 앞으로 의회의 우려를 사게 될것』이라고 경고했다.매코넬 위원장은 지난달 27일에도 크리스토퍼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귀하는 3차례에 걸쳐북한이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한다고 했지만 그 시점엔 이미 북한이 미국방부가 난방및 발전용으로만 사용할 것을 전제로 제공한 4백50만달러에 상당하는 5만t의 중유중 일부를 산업시설에 사용한것이 미정보기관에 의해 포착되었다』고 지적했다.

1995-03-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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