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료 8명 만나… 미 투자에 관심
미국기업대표단을 이끌고 지난주 평양을 방문했던 애드머럴 줌왈트 자문회사의 제임스 줌월트 사장은 23일 북한방문성과에 관해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미국업체들의 대북한진출에 유익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다음은 줌월트 사장이 본지와 가진 전화회견의 요지다.
이번 방문으로 어떤 구체적인 결실을 얻었는가.
▲이번에 제너럴 모터스,펩시,장거리전화회사인 MCI 등 11개사가 각기 생산적인 결실을 얻었다.첫 출발 때는 북한당국자와 만나 서로를 좀더 잘 이해하자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짧은 기간에 집중적인 협의로 각 업체가 일종의 사업양해각서를 북한측과 교환했다.
사업상의 양해각서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가.
▲각 기업이 앞으로 어느 시점에 가서 북한과 사업을 할 수 있는 약속을 교환했다는 것이다.물론 이는 계약과는 달리 꼭 구속력을 갖는 것은 아니다.알다시피 현재 미정부의 대북경제제재조치로 미국기업이 북한측과 구체적인 상업계약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경제제재가 풀릴 때를 대비하여 서로 약속을 해놓는다는 것이다.
어떤 기업이 어떤 내용의 사업에 관해 약속을 했는가.
▲개별기업차원의 협의내용을 밝힐 입장이 아니다.
북한에서 주로 어떤 사람을 만났는가.제일 고위직은 누구였나.
▲대외경제협력위에 소속한 경제관련 관리 7∼8명을 만났으며 최고위직은 대외경제협력위의 부위원장이었다.
이들과 어떻게 협의를 했는가.
▲기업별로 북한관리들과 이틀동안 집중적인 논의를 가졌다.
그들의 반응은 어떠했으며 무슨 분야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던가.
▲그들은 미국기업과 관계를 맺기를 원했으며 나진선봉 자유무역지대에 대한 미국의 투자사업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미국의 기업입장에서 보면 북한은 무한한 기회가 있는 곳으로 보였다.
나진선봉지역에 가보았는가.
▲이틀동안은 사업문제로 집중적인 협의를 했고 우리가 체류중이던 16·17일은 후계자 김정일의 생일축하행사로 시간이 없어 평양에서만 머물렀다.
다시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가.
▲오는 5월 6일부터 1주일간 또다른 미국기업대표 15∼18명을 대동하여 다시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다.<워싱턴=이경형 특파원>
미국기업대표단을 이끌고 지난주 평양을 방문했던 애드머럴 줌왈트 자문회사의 제임스 줌월트 사장은 23일 북한방문성과에 관해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미국업체들의 대북한진출에 유익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다음은 줌월트 사장이 본지와 가진 전화회견의 요지다.
이번 방문으로 어떤 구체적인 결실을 얻었는가.
▲이번에 제너럴 모터스,펩시,장거리전화회사인 MCI 등 11개사가 각기 생산적인 결실을 얻었다.첫 출발 때는 북한당국자와 만나 서로를 좀더 잘 이해하자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짧은 기간에 집중적인 협의로 각 업체가 일종의 사업양해각서를 북한측과 교환했다.
사업상의 양해각서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가.
▲각 기업이 앞으로 어느 시점에 가서 북한과 사업을 할 수 있는 약속을 교환했다는 것이다.물론 이는 계약과는 달리 꼭 구속력을 갖는 것은 아니다.알다시피 현재 미정부의 대북경제제재조치로 미국기업이 북한측과 구체적인 상업계약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경제제재가 풀릴 때를 대비하여 서로 약속을 해놓는다는 것이다.
어떤 기업이 어떤 내용의 사업에 관해 약속을 했는가.
▲개별기업차원의 협의내용을 밝힐 입장이 아니다.
북한에서 주로 어떤 사람을 만났는가.제일 고위직은 누구였나.
▲대외경제협력위에 소속한 경제관련 관리 7∼8명을 만났으며 최고위직은 대외경제협력위의 부위원장이었다.
이들과 어떻게 협의를 했는가.
▲기업별로 북한관리들과 이틀동안 집중적인 논의를 가졌다.
그들의 반응은 어떠했으며 무슨 분야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던가.
▲그들은 미국기업과 관계를 맺기를 원했으며 나진선봉 자유무역지대에 대한 미국의 투자사업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미국의 기업입장에서 보면 북한은 무한한 기회가 있는 곳으로 보였다.
나진선봉지역에 가보았는가.
▲이틀동안은 사업문제로 집중적인 협의를 했고 우리가 체류중이던 16·17일은 후계자 김정일의 생일축하행사로 시간이 없어 평양에서만 머물렀다.
다시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가.
▲오는 5월 6일부터 1주일간 또다른 미국기업대표 15∼18명을 대동하여 다시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다.<워싱턴=이경형 특파원>
1995-02-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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