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휴가 84일로 늘린다/노동부/임신부에 월하루 태아검진 휴일

출산휴가 84일로 늘린다/노동부/임신부에 월하루 태아검진 휴일

입력 1995-02-09 00:00
수정 1995-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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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8일 현행 60일로 되어있는 출산휴가를 국제노동기구(ILO)기준인 84일로 늘리고 근로 임산부에 대해서는 한달에 하루씩의 「태아검진 휴일제」를 주는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노동부는 이날 근로여성위원회(위원장 최승부차관)를 열고 근로여성에 대한 취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앞으로 근로기준법을 개정할 때에 이를 반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남녀고용평등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10월 한달을 「고용평등의 달」로 정하기로 하고 이달중으로 이 방안을 국무총리산하 여성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최종 확정키로 했다.

새로 정해질 고용평등의 달에는 정무제2장관실과 합동으로 고용평등및 여성고용관련 세미나 등을 집중개최하는 한편 사업장별로 노사협의회 등을 통해 남녀차별 개선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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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올해에는 사업장에서의 모집·채용과 관련한 성차별적 조항을 없애기 위해 지도대상 사업장을 상시종업원 1백50인 이상으로 정하고 2백∼2백99명 이하 사업장은 올 6월까지 자율시정기간을준 뒤 연말까지 시정을 완료토록 할 방침이다.<황성기 기자>

1995-02-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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