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남부 26개 광산 파업/북부지역 동참 촉구/7만여명 채임 항의

러 남부 26개 광산 파업/북부지역 동참 촉구/7만여명 채임 항의

입력 1995-02-03 00:00
수정 1995-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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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 나 도누 지역의 광부 7만5천여명이 1일 정부의 임금 체불에 항의,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노조 지도자들은 정부가 자신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전국적 규모의 파업 단행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 나 도누 지역의 26개 광산 노동자들은 지난 11월부터 정부가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데 항의,이날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러시아 북부의 보르쿠타 광산과 우랄지역의 페름 광산 광부들도 지난 10월부터 임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면서 파업에 들어갈 준비가 돼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지난 93년 12월 최대 규모의 광산 파업을 주도한 보르쿠타 광산 노조 지도부는 오는 6일 하룻동안 전국적 규모의 경고 파업에 들어갈 것을 촉구하고 정부가 광부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3월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것을 요구했다.

1995-02-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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