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이 당좌대출 금리를 실세화한 지 사흘만에 제일은행과 서울신탁은행의 당좌대출 금리가 연 19.85%에 이르는 등 당좌대출 금리가 크게 올랐다.이에 따라 설연휴를 앞두고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제일은행과 서울신탁은행이 고시한 당좌대출 금리는 대기업의 경우 연 19.85%,중소기업은 15.5%로 실세화 이전인 나흘 전에 비해 최고 5%포인트 올랐다.특히 자금사정이 나쁜 이 두 은행이 지준 부족액을 채우기 위해 연 25%의 콜자금을 끌어들였기 때문이다.<우득정기자>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제일은행과 서울신탁은행이 고시한 당좌대출 금리는 대기업의 경우 연 19.85%,중소기업은 15.5%로 실세화 이전인 나흘 전에 비해 최고 5%포인트 올랐다.특히 자금사정이 나쁜 이 두 은행이 지준 부족액을 채우기 위해 연 25%의 콜자금을 끌어들였기 때문이다.<우득정기자>
1995-01-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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