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서 수험시간 잘못 통보/응시생에 “지각 불합격” 물의/전주대

대학서 수험시간 잘못 통보/응시생에 “지각 불합격” 물의/전주대

입력 1995-01-24 00:00
수정 1995-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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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조승용기자】 전주대 올해 입시에서 대학측이 수험생 2명에게 인성.적성검사시간을 잘못 알려주는 바람에 이들이 시험에 응시하지 못해 불합격된 것으로 23일 밝혀져 물의를 빚고있다.

이 대학 상업교육과에 지원한 이윤정양(20·전주유일여고졸)과 이지훈군(19)에 따르면 면접일인 지난 17일 이 대학 연구동 8층에서 실시된 면접고사에 참석했다가 면접안내를 맡은 이 대학 3학년 김모군(22)으로부터 『내일 상오 10시로 예정된 인성적성검사의 시간이 하오로 연기되었으니 착오없이 사범대 건물로 오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양등은 다음날 정정된 시간에 인성검사를 치르러 학교에 갔으나 인성검사는 이미 이날 상오 예정대로 끝난 뒤여서 시험을 치를 수 없게 되었다.

이에따라 이양등은 시험요원의 이같은 실수에 대해 학교측에 항의를 하며 대책마련을 요구했으나 소속학과의 문제라는 이유로 학교측으로부터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했다.

한편 학교측은 이에대해 『이양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인성적성검사를 제대로 치렀을 경우 합격가능성도 있지만 이미 시험이 끝난만큼 지금 상태에서 재시험은 곤란하다』고 밝혔다.

1995-01-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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