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페소화 폭락으로 멕시코의 장·단기 채권에 투자한 국내 은행들이 큰 손실을 보고 있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멕시코의 경제상황을 낙관한 시중은행들은 지난 해부터 멕시코의 단기채인 국채와 장기채인 유러채를 1억달러 가까이 사들였다.그러나 지난 해 하반기부터 페소화가 평가절하되면서 단기채의 경우 30%,장기채는 20% 가량 폭락했다.1년도 안돼 2천만∼3천만달러의 손해를 본 셈이다.
시중은행의 국제금융 담당 임원은 『국내 은행들이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채를 경쟁적으로 사들였기 때문에 손실이 더욱 크다』고 지적하고 『팔려고 내놓아도 사려는 기관이 없어 손실의 폭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우득정기자>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멕시코의 경제상황을 낙관한 시중은행들은 지난 해부터 멕시코의 단기채인 국채와 장기채인 유러채를 1억달러 가까이 사들였다.그러나 지난 해 하반기부터 페소화가 평가절하되면서 단기채의 경우 30%,장기채는 20% 가량 폭락했다.1년도 안돼 2천만∼3천만달러의 손해를 본 셈이다.
시중은행의 국제금융 담당 임원은 『국내 은행들이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채를 경쟁적으로 사들였기 때문에 손실이 더욱 크다』고 지적하고 『팔려고 내놓아도 사려는 기관이 없어 손실의 폭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우득정기자>
1995-01-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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