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일꾼 뽑는 해/선거업무 전용 SW 눈길

지자체 일꾼 뽑는 해/선거업무 전용 SW 눈길

고현석 기자 기자
입력 1995-01-05 00:00
수정 1995-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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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한승정보,통합관리 프로그램 「선거참모」·「마패」 시판/유권자 분석·운동원 관리 등 전략수립에 도움

제2기 지방의회 선거등 지방자치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95년을 맞이해 각종 선거관리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있다.그동안에도 이미 선거명부관리 등이 부분적으로 컴퓨터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개인용컴퓨터에서 통합적인 선거관리를 가능하게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트워크를 이용해 각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주)오름정보의 「오름선거참모」를 들 수 있다.개정 통합선거법에 의한 새로운 선거환경에 맞도록 만들어진 지방자치 전용의 통합관리시스템인 「오름선거참모」는 지역구 유권자들의 조사,성향분석,선거전략수립에 이르는 전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네트워크 지원능력에 있다.선거사무소내 주 컴퓨터와 선거연락소,이동선거본부 등과 신속하게 정보교환이 될 수 있도록 노트북PC와 일반 전화선을 이용해 손쉬운 정보교환이 가능케 기본설계가되어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풀다운 메뉴를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이 쉽다.또 현재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는 386급 기종에서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추가비용없이 기존의 PC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 하부단위인 동·읍·면 등의 투표구를 기초로 각 유권자들의 성별·연령·직업·학력·생활정도 등의 항목으로 세분해 관리할 수 있으며 선거회계관리까지 지원한다.

한승정보시스템에서 개발한 「마패」도 선거 및 의정활동 관리프로그램으로 돋보인다.「오름선거참모」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면 「마패」는 이보다는 포괄적인 선거관리 기능을 가지고 있다.유권자 성향분석,자금관리 등을 종합관리할 수 있으며 특히 연설문 등을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기능,버튼하나로 유권자에게 전화를 걸 수 있는 기능,선거결과를 도표화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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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전반이 컴퓨터에 의해 관리되는 시대를 맞아 앞으로의 선거는 누가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해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현석기자>
1995-01-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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