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무 부차관부 평양서 협상
【워싱턴 로이터 연합 특약】 미국공화당의 보브 돌 상원원내총무는 북한이 억류하고 있는 미헬기조종사 보비 홀 준위를 석방하지 않으면 40억달러상당의 경비가 들어갈 북·미협상이행을 봉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워싱턴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북·미합의에 비판적 입장을 보여온 돌 의원은 이날 워싱턴 타임스와의 회견에서 『보비 홀 준위의 북한억류와 동료조종사인 데이비드 하일먼 준위의 사망은 「어쨌든 좋지 않은」 북·미합의를 봉쇄할 이유가 된다』며 『북한사람들을 믿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돌 의원은 북한의 핵무기제조 잠재력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는 북·미합의의 명백한 거부를 요구할 준비는 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2∼3일 평양체류
미군 헬기조종사 송환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토머스 허바드 미국국무부 아·태담당 부차관보가 28일 상오 판문점을 거쳐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평양을 방문한 미국 최고위급 관리인 허바드 부차관보는 이에 앞서 이날 아침 외무부로장재용 미주국장을 방문,이번 방북목적은 북한에 억류돼 있는 조종사 홀 준위 송환이라는 인도적 차원에 국한되어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방북기간중 북한측이 평화협정체결등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에 관한 여러가지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홀 준위 송환 이외의 사안에 대해서는 협의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국장은 한국정부도 그의 이번 방북이 인도적 측면에서 조기송환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바드 부차관보는 2∼3일 평양에 머문 뒤 협상이 잘 진전될 경우 홀 준위와 함께 귀환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도운기자>
【워싱턴 로이터 연합 특약】 미국공화당의 보브 돌 상원원내총무는 북한이 억류하고 있는 미헬기조종사 보비 홀 준위를 석방하지 않으면 40억달러상당의 경비가 들어갈 북·미협상이행을 봉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워싱턴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북·미합의에 비판적 입장을 보여온 돌 의원은 이날 워싱턴 타임스와의 회견에서 『보비 홀 준위의 북한억류와 동료조종사인 데이비드 하일먼 준위의 사망은 「어쨌든 좋지 않은」 북·미합의를 봉쇄할 이유가 된다』며 『북한사람들을 믿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돌 의원은 북한의 핵무기제조 잠재력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는 북·미합의의 명백한 거부를 요구할 준비는 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2∼3일 평양체류
미군 헬기조종사 송환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토머스 허바드 미국국무부 아·태담당 부차관보가 28일 상오 판문점을 거쳐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평양을 방문한 미국 최고위급 관리인 허바드 부차관보는 이에 앞서 이날 아침 외무부로장재용 미주국장을 방문,이번 방북목적은 북한에 억류돼 있는 조종사 홀 준위 송환이라는 인도적 차원에 국한되어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방북기간중 북한측이 평화협정체결등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에 관한 여러가지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홀 준위 송환 이외의 사안에 대해서는 협의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국장은 한국정부도 그의 이번 방북이 인도적 측면에서 조기송환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바드 부차관보는 2∼3일 평양에 머문 뒤 협상이 잘 진전될 경우 홀 준위와 함께 귀환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도운기자>
1994-12-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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