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25일 날로 악화되고 있는 도시지역의 대기오염을 막기 위해 경유를 쓰는 차량의 관리등 종합적인 자동차공해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당정은 지금까지의 엔진개량 방식및 속도로는 대기오염의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고 보고 95년부터 99년까지를 목표로 획기적인 저공해 엔진의 공동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민자당은 환경개선부담금과 공업기반기술개발 자금등 모두 1천억원을 들여 2000년 이후 자동차공해의 기준을 강화하고 엔진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새해 상반기에 「엔진 저공해화 개발사업단」을 발족시킬 계획이다.
당정은 이와 함께 98년까지 시내버스의 품질기준을 강화하고 압축천연가스(CNG)및 가솔린버스를 동시에 공급하는등 버스의 저공해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전체차량의 6%에 불과한 대형경유차가 오염물질 총량의 50%를 배출하고 있는 점을 감안,각종 자동차의 경유사용을 줄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김경홍기자>
당정은 지금까지의 엔진개량 방식및 속도로는 대기오염의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고 보고 95년부터 99년까지를 목표로 획기적인 저공해 엔진의 공동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민자당은 환경개선부담금과 공업기반기술개발 자금등 모두 1천억원을 들여 2000년 이후 자동차공해의 기준을 강화하고 엔진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새해 상반기에 「엔진 저공해화 개발사업단」을 발족시킬 계획이다.
당정은 이와 함께 98년까지 시내버스의 품질기준을 강화하고 압축천연가스(CNG)및 가솔린버스를 동시에 공급하는등 버스의 저공해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전체차량의 6%에 불과한 대형경유차가 오염물질 총량의 50%를 배출하고 있는 점을 감안,각종 자동차의 경유사용을 줄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김경홍기자>
1994-12-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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