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박재범기자】 지난 17일 북한지역에 불시착했던 미군헬기 조종사 2명 가운데 사망한 데이비드 하일먼준위의 유해가 사고발생 5일만인 22일 상오10시 판문점에서 주한미군측에 인도됐다.
북한을 방문한뒤 하일먼준위의 유해와 함께 판문점에 도착한 빌 리처드슨 미국 하원의원(민주)은 『북한에 억류돼있는 생존 조종사 바비 홀 준위도 곧 송환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북한측은 홀준위를 이번주중 미국측에 인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일먼준위 유해는 이날 상오 10시 리처드슨의원이 함께 방북했던 미국무성직원 1명을 대동하고 중앙분리대를 넘어 판문점 남측지역으로 넘어온 직후 북한군에 의해 유엔사측에 넘겨졌다.<관련기사 4면>
한편 리처드슨의원은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짧은 인사말을 통해 『사고헬기 조종사 송환을 위해 북한측과 힘든 접촉을 가진 결과 하일먼준위의 시신을 오늘 넘겨받게 됐다』면서 『생존 조종사인 홀 준위도 곧 돌아오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을 방문한뒤 하일먼준위의 유해와 함께 판문점에 도착한 빌 리처드슨 미국 하원의원(민주)은 『북한에 억류돼있는 생존 조종사 바비 홀 준위도 곧 송환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북한측은 홀준위를 이번주중 미국측에 인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일먼준위 유해는 이날 상오 10시 리처드슨의원이 함께 방북했던 미국무성직원 1명을 대동하고 중앙분리대를 넘어 판문점 남측지역으로 넘어온 직후 북한군에 의해 유엔사측에 넘겨졌다.<관련기사 4면>
한편 리처드슨의원은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짧은 인사말을 통해 『사고헬기 조종사 송환을 위해 북한측과 힘든 접촉을 가진 결과 하일먼준위의 시신을 오늘 넘겨받게 됐다』면서 『생존 조종사인 홀 준위도 곧 돌아오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1994-12-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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