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1부 정병하 검사는 12일 수입약품가격을 조작해 비자금을 조성한 명문제약대표 박방홍(52)씨를 외환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영국의 라칼사 등 4개 외국 제약회사로부터 약품을 수입하면서 수입면장의 가격을 실제가격보다 높게 신고해 돈을 송금한 뒤 차액을 스위스은행에 예치했다가 다시 국내은행으로 계좌이체하는 수법으로 91년 4월부터 지금까지 24만9천여달러(1억9천여만원)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영국의 라칼사 등 4개 외국 제약회사로부터 약품을 수입하면서 수입면장의 가격을 실제가격보다 높게 신고해 돈을 송금한 뒤 차액을 스위스은행에 예치했다가 다시 국내은행으로 계좌이체하는 수법으로 91년 4월부터 지금까지 24만9천여달러(1억9천여만원)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1994-12-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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