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고교/7곳 전문대로 개편/거창·담양·옥천등 농업­수산고대상

농어촌 고교/7곳 전문대로 개편/거창·담양·옥천등 농업­수산고대상

입력 1994-12-09 00:00
수정 1994-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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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곳 96년부터 신입생 선발

정부는 농어촌 지역의 고등교육 기회를 늘리고 산업인력을 키우기 위해 8백40억원을 들여 농어촌에 있는 7개의 기존 고교를 공립 전문대학으로 개편키로 했다.학과는 해당 지역 실정에 맞춰 설치한다.

8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기존 고교가 전문대로 바뀌는 지역은 경남 거창과 남해·전남 담양·강원 주문진·충북 옥천·충남 청양 및 경북 예천이다.학교당 10개의 학과를 두며 입학 정원은 각 1천명이다.

전문대로 개편될 학교는 농업고나 수산고 또는 종합 고교이다.거창과 남해 및 담양지역은 오는 96년부터 신입생을 뽑기로 했으며 나머지 4곳은 98년 쯤 문을 열 예정이다.

거창지역은 거창종합고를 거창전문대로,남해는 남해종합고를 남해전문대로 각각 개편하고 담양은 추성고와 한 개의 중학교를 합쳐 담양공전으로 바꾸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나머지 4곳은 아직 해당 학교를 확정하지 못했다.

건물증축이나 실험실습 기자재 구입 등의 시설비로 학교당 1백20억원씩,개교 후 5년 동안 운영비의 30%(학교당 연 5억∼6억원)를지원할 계획이다.8백40억원의 총 사업비 중 올해 거창과 남해 및 담양에 지원할 90억원은 교육부의 일반회계에서,나머지 7백50억원은 농어촌특별세로 내년부터 오는 98년까지 연차적으로 지원한다.<오승호기자>
1994-12-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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