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팀정부와의 힘든싸움 지쳤다”
【밀라노 AFP 로이터 연합】 3년여에 걸쳐 반부패 사정운동을 주도해 온 밀라노 검찰청의 안토니오 디 피에트로 검사가 6일 사표를 제출했다고 이탈리아 방송들이 보도했다.
밀라노 검찰은 그의 사표가 수리됐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디 피에트로 검사는 이날 낮 국영방송(RAI)이 보도한 성명에서 『무거운 마음으로,내 자신의 장래에 대한 아무런 희망없이 검사직을 떠난다』면서 『그동안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정부와 사정검사들간의 힘든 싸움에서 나 자신 소진됐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민간 TV인 몬테카를로 방송은 그가 프란체스코 사베리오 보렐리 밀라노 검찰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나는 봉사정신에서,그리고 마음 속에 죽음을 느끼며 검찰을 떠난다』고 썼다고 보도했으나 서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또 지난 수주간 사정검사들에 대한 일부 세력의 비난이 가중된 데 대해 비애를 느꼈다고 쓴 것으로 이 방송은 전했다.
그가 사정수사가 지나치게 편향적이라고 비난하는 베를루스코니 총리 지지자들의 압력때문에 곧 사표를 제출할 것이라는 신문보도들이 나오면서 이날 리라화는 대폭 하락세를 보였으며 밉텔 주가지수도 2.4% 떨어졌다.
신문들은 베를루스코니 정부와의 오랜 싸움 끝에 디 피에트로 검사가 사표를 낼때가 임박했다고 보도했었다.검찰이 지난달 22일 베를루스코니 총리에게 그가 이끄는 피닌베스트 그룹의 증뢰혐의와 관련,그를 조사중이라고 통보하면서부터 양측은 엄청난 신경전을 벌여왔다.
【밀라노 AFP 로이터 연합】 3년여에 걸쳐 반부패 사정운동을 주도해 온 밀라노 검찰청의 안토니오 디 피에트로 검사가 6일 사표를 제출했다고 이탈리아 방송들이 보도했다.
밀라노 검찰은 그의 사표가 수리됐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디 피에트로 검사는 이날 낮 국영방송(RAI)이 보도한 성명에서 『무거운 마음으로,내 자신의 장래에 대한 아무런 희망없이 검사직을 떠난다』면서 『그동안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정부와 사정검사들간의 힘든 싸움에서 나 자신 소진됐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민간 TV인 몬테카를로 방송은 그가 프란체스코 사베리오 보렐리 밀라노 검찰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나는 봉사정신에서,그리고 마음 속에 죽음을 느끼며 검찰을 떠난다』고 썼다고 보도했으나 서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또 지난 수주간 사정검사들에 대한 일부 세력의 비난이 가중된 데 대해 비애를 느꼈다고 쓴 것으로 이 방송은 전했다.
그가 사정수사가 지나치게 편향적이라고 비난하는 베를루스코니 총리 지지자들의 압력때문에 곧 사표를 제출할 것이라는 신문보도들이 나오면서 이날 리라화는 대폭 하락세를 보였으며 밉텔 주가지수도 2.4% 떨어졌다.
신문들은 베를루스코니 정부와의 오랜 싸움 끝에 디 피에트로 검사가 사표를 낼때가 임박했다고 보도했었다.검찰이 지난달 22일 베를루스코니 총리에게 그가 이끄는 피닌베스트 그룹의 증뢰혐의와 관련,그를 조사중이라고 통보하면서부터 양측은 엄청난 신경전을 벌여왔다.
1994-12-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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