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하오 3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뉴월드호텔 앞길에서 박모씨(32·서울 강동구 천호동)결혼식에 참석하고 나오던 박신씨(33·전남 목포시 산정동 현대아파트 104동1204호)·유재수씨(28·수배중·서울시 서초구 방배동)등 4명이 조직폭력배로 보이는 건장한 청년 10여명의 습격을 받아 박씨와 유씨등 2명이 이들이 휘두른 회칼등에 난자당해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이들과 함께 피습당한 김훈석씨(30·수배중·전남 진도군 임해면 백동리)는 중상을 입고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강남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던 박성택씨(27)는 『다른 병원으로 가겠다』며 병원을 빠져 나간 뒤 잠적했다.
경찰은 5일 하오 5시10분쯤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이모씨(40)와 김모씨(35)등 3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였으나 이 가운데 김씨등 2명은 혐의점이 드러나지 않아 일단 귀가조치했다.
경찰 수사결과 피해자들 가운데 숨진 박씨와 중상을 입은 김씨가 목포파 조직원이고 유씨는 와해된 서방파 하부조직인 광주파 일원으로 목포파는 91년 10월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보스급인 박진수씨(30)가 중심이 되어 나주 영산파 두목인 최창호씨(당시 27세)를 살해했으며 박씨는 이 사건으로 구속기소돼 복역하다 지난 1일 출소해 평소 친분관계가 있던 박씨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박현갑·김환용기자>
이들과 함께 피습당한 김훈석씨(30·수배중·전남 진도군 임해면 백동리)는 중상을 입고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강남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던 박성택씨(27)는 『다른 병원으로 가겠다』며 병원을 빠져 나간 뒤 잠적했다.
경찰은 5일 하오 5시10분쯤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이모씨(40)와 김모씨(35)등 3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였으나 이 가운데 김씨등 2명은 혐의점이 드러나지 않아 일단 귀가조치했다.
경찰 수사결과 피해자들 가운데 숨진 박씨와 중상을 입은 김씨가 목포파 조직원이고 유씨는 와해된 서방파 하부조직인 광주파 일원으로 목포파는 91년 10월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보스급인 박진수씨(30)가 중심이 되어 나주 영산파 두목인 최창호씨(당시 27세)를 살해했으며 박씨는 이 사건으로 구속기소돼 복역하다 지난 1일 출소해 평소 친분관계가 있던 박씨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박현갑·김환용기자>
1994-12-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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