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체 근무 20대/군수품 설계도 빼내

방산업체 근무 20대/군수품 설계도 빼내

입력 1994-11-26 00:00
수정 1994-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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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정한기자】 부산지검 형사1부 김수목검사는 25일 군수부품 설계도면등을 빼돌린 부산 사하구 신평동 566 유원산업(주)(대표 권정호)기술부 전설계계장 김성구씨(29·부산 금정구 청룡동 7의9)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방위산업체인 유원산업 설계계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91년 11월부터 지난 7월까지 이 회사가 각종 기술료를 지급하고 일본 가나가와중공업등 외국회사로부터 도입한 해군 구축함및 잠수함 구난정용 기어등 각종 기술자료사본 7백55장과 원본 3백74장등 모두 1천1백29장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이 회사가 이미 개발해 전산화를 마친 각종 기계부품의 설계도면 2백26개도 빼내 개인용 컴퓨터에 저장하고 있다가 한국렉스로스(주)에 입사원서를 내면서 훔친 설계도면 가운데 3장을 자신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처럼 내놓았다는 것이다.

1994-11-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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