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 휴전협정 조인/반군지도자 불참… 평화정착 불투명

앙골라 휴전협정 조인/반군지도자 불참… 평화정착 불투명

입력 1994-11-21 00:00
수정 1994-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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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사카(잠비아) AP 연합 특약】 앙골라 정부와 반군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UNITA)은 20일 잠비아의 수도 루사카에서 지난 19년간의 내전을 종식시키는 휴전협정에 정식조인했다.

그러나 양측대표인 호세 에두아르도 도스 산토스 대통령과 UNITA 지도자 호나스 사빔비가 직접 평화협정에 서명을 하지 않아 내전의 완전종식 여부가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UNITA지도자 호나스 사빔비는 정부군이 야전캠프를 떠나지 못하게 해 조인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그의 보좌관들이 밝혀 정부군의 공세과정에 부상당했거나 사망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자아내기도 했다.

호세 에두아르도 도스 산토스 앙골라 대통령은 이날 루사카의 조인식에는 참석했지만 베난치오 데 무라 외무장관에게 정부를 대표해 협정에 서명케했다.한편 UNITA반군측은 유제니오 마누바콜라 장군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협정이 조인됨에 따라 앞으로 이틀 뒤면 항구적인 휴전이 발효된다.

1994-11-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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