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상사 개입여부 수사/산업스파이사건/직원 4명 내주 소환

삼성중/상사 개입여부 수사/산업스파이사건/직원 4명 내주 소환

입력 1994-11-18 00:00
수정 1994-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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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자 참고인조사

【창원=강원식기자】 삼성중공업 창원 1공장직원들의 한국중공업 크레인 기술 절취사건을 수사중인 창원경찰서는 17일 고소인인 한국중공업 비상계획부 주광회 부장(49)을 조사한데 이어 사건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중소속 크레인 기사와 정문경비원등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21일쯤 한국중공업크레인생산공장에 들어간 삼성중공업 심영석과장(34)등 4명을 소환,상급자의 지시여부와 신기술절취목적이 있었는지 여부를 밝혀내기로 했다.

경찰은 삼성중공업 직원들이 독자적으로 한국중공업 크레인생산현장에 접근했다면 형법상의 건조물 침입혐의만 적용한다는 방침이나 심과장이 촬영한 크레인의 설비가 한중이 자체개발한 첨단기술일 경우 부정경쟁방지법 위반혐의를 적용할 것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4-11-1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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