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 교민 1백50명과 일일이 악수(김 대통령 순방여로)

“환영” 교민 1백50명과 일일이 악수(김 대통령 순방여로)

입력 1994-11-17 00:00
수정 1994-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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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 공항 협소 특별기 이용못해

김영삼 대통령은 16일 인도네시아 공식방문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등 4박5일의 인도네시아 체류일정을 모두 마치고 마지막 순방국인 호주에 안착했다.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시드니에 도착,공항에서의 공식환영행사에 참석한 뒤 숙소인 리전트호텔로 직행,3박4일의 호주 국빈방문일정에 들어갔다.

▷시드니 도착◁

○…김대통령은 6시간남짓 비행 끝에 이날 하오7시15분(현지시간) 마지막 순방국인 호주의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공항에 도착,호주 공식방문일정에 돌입.

김대통령은 먼저 김영선 총영사와 라울리스 호주연방총리실 의전장의 기내영접을 받고 우리 교민 1백50여명이 태극기와 호주국기를 흔들며 환영하는 가운데 특별기에서 내려 비스코 연방총독전속부관,프린스 뉴사우스웨일스주 총독전속부관,파헤이 주총리내외,글리슨 주대법원장내외,그리고 윌리엄스 주한대사내외등 호주쪽 환영인사들과 반갑게 인사.

김대통령은 이어 권병현 주호주대사내외등 우리측 환영인사와 인사를 나누고 교민 화동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뒤 환영나온 교민과 일일이 악수하며 따뜻이 격려.

김대통령은 교민들이 계속 태극기를 흔들며 환영하자 다시 손을 흔들어 답례하고는 리전트호텔로 출발.

김대통령은 시드니에 22시간가량 머물면서 수행기자 간담회와 교민리셉션,시드니항만 시찰,주총리 주최 오찬 참석등 비교적 가벼운 일정을 보낸 뒤 정상회담과 의회연설은 행정수도인 캔버라에서 할 예정.

김대통령은 서울로 돌아갈 때도 캔버라에서 다시 시드니공항을 거쳐야 하고 시드니와 캔버라 사이는 규모가 작은 호주비행기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는 캔버라에 특별기가 내릴만한 적절한 규모의 공항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

▷자카르타출발◁

○…김대통령은 이에 앞서 이날 상오8시50분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할림국제공항에 도착,달린드라 인도네시아 의전부차관보의 영접을 받고 귀빈실을 통과해 청사와 대통령특별기 사이에 마련된 환송행사장으로 이동.

김대통령은 환송나온 우리 교민 50여명을 악수로 격려하고 김경철 주자카르타대사내외,승은호 인도네시아교민회장내외등 우리쪽 환송인사와 작별인사.

김대통령은 이어 수르자디 자카르타주지사내외와 핸드로프리요노 자카르타관구사령관내외등 인도네시아쪽 환송인사와 작별인사를 나눈 뒤 특별기에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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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11-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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