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존립의 위기” 경고/혁명원로 부일파

“중국공산당 존립의 위기” 경고/혁명원로 부일파

입력 1994-11-13 00:00
수정 1994-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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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수뇌부 기강 해이 비판

【북경 교도 AP 연합】 중국은 당 수뇌부의 단결과 기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당의 존립이 심각한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11일 경고했다.

인민일보는 1면 기사에서 혁명원로 부일파(86)의 말을 인용,이같이 경고하면서 지도부의 권력승계가 이루어지는 『결정적인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당의 역량을 『긴급히』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일파는 현재 당이 처한 상황을 당의 존립자체가 위기에 빠졌던 지난 48년과 지난 78년의 상황에 비교하면서 간부를 등용할때 족벌주의와 『불건전한 관행들』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1994-11-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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