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서 폭탄차량 테러/유태인에 자살공격… 15명 사상

가자서 폭탄차량 테러/유태인에 자살공격… 15명 사상

입력 1994-11-12 00:00
수정 1994-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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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로이터 AP 연합】 폭탄적재 차량 1대가 11일 가자지구의 유대인 정착촌 인근 고속도로에서 한 이스라엘차량에 돌진,최소한 3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방송들은 이날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문제의 폭탄적재 차량이 가자시남부 유대인정착촌에서 2백m 떨어진 고속도로 교차로에서 자살공격을 감행,폭탄이 폭발했으며 부근을 달리던 승용차안에 타고 있던 일부 팔레스타인인들도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언론들은 이날 차량폭탄 테러가 지난 2일 무장 회교 지하드 지도자 하니 아베드가 폭탄차량에 의해 사망한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전했다.

1994-11-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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