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방지대책회의」중 절반의 시간 할애
김우석 건설부장관이 부하 직원들의 업무처리 행태에 단단히 화가 났다.성수대교가 무너진 근본 원인의 하나가 건설부 공무원들의 무사안일과 복지부동이라고 지적하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
김장관은 29일 건설부 국장급(3급)이상 간부와 민간 협회장 등이 참석한 「부실방지 대책회의」에서 건설업체들의 자성과 노력을 촉구한 뒤 인사말의 절반 가량을 건설부 공무원의 적당주의에 대한 맹공에 할애했다.
그는 『처음 장관으로 부임해 보니,서로 눈치나 보고 업계와의 인연으로 정에 흐르는 등 적당히 넘어가는 사례가 많았다』며 무사안일에 흐르는 풍조를 개탄했다.또 『장관이 아무리 독려하고 다그쳐도 장관은 1년 뒤면 떠나는 과객이라는 나쁜 사고에 젖어 매사를 적당히 넘어가는 것이 바로 복지부동』이라고 호령했다.<송태섭기자>
김우석 건설부장관이 부하 직원들의 업무처리 행태에 단단히 화가 났다.성수대교가 무너진 근본 원인의 하나가 건설부 공무원들의 무사안일과 복지부동이라고 지적하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
김장관은 29일 건설부 국장급(3급)이상 간부와 민간 협회장 등이 참석한 「부실방지 대책회의」에서 건설업체들의 자성과 노력을 촉구한 뒤 인사말의 절반 가량을 건설부 공무원의 적당주의에 대한 맹공에 할애했다.
그는 『처음 장관으로 부임해 보니,서로 눈치나 보고 업계와의 인연으로 정에 흐르는 등 적당히 넘어가는 사례가 많았다』며 무사안일에 흐르는 풍조를 개탄했다.또 『장관이 아무리 독려하고 다그쳐도 장관은 1년 뒤면 떠나는 과객이라는 나쁜 사고에 젖어 매사를 적당히 넘어가는 것이 바로 복지부동』이라고 호령했다.<송태섭기자>
1994-10-3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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