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제니친/러시아는 소수 독재국가

솔제니친/러시아는 소수 독재국가

입력 1994-10-30 00:00
수정 1994-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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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연설서 “민주주의는 없고 고통만 존재” 비판

20년간의 망명생활 끝에 귀국한 러시아의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75)은 28일 러시아 하원(두마)에서 러시아에 민주주의는 없고 고통만이 존재할 뿐이라고 개탄했다.

지난 5월 귀국,조국을 파악하기 위해 열차로 국토횡단 여행을 했던 솔제니친은 이날 의회 연설에서 정부및 각 정파와 시장경제 개혁에서 공산주의에 이르기까지 실로 사회의 모든 분야에 비판을 가했다.

솔제니친은 『전국을 여행하는 동안 어디서나 국민들은 나에게 모스크바로 가서 두마와 대통령에게 보통사람들의 마음속에 쌓여 있거나 끓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해달라고 간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범죄,인플레,부패,루블화 불안정을 포함해 러시아가 소련시대를 마감하고 자본주의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제반 문제들을 제시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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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러시아에서 여전히 과거 소련 관료들이 민주주의자로 위장해 국가경영을 주도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것이 민주주의가 아님을 솔직히 인정해야 한다.이것은 소수 독재주의다』고 지적하고 러시아혁명 이전 지방자치기구인 「젬스토보」를 모델로 하는 민중자치의 정치기구들을 창설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모스크바 AP 연합>
1994-10-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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