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감리제도 대폭 강화 추진/민자당/「시설안전진단공사」 설립 검토

공사감리제도 대폭 강화 추진/민자당/「시설안전진단공사」 설립 검토

입력 1994-10-23 00:00
수정 1994-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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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적차량 전용교량 별도 신설

정부와 민자당은 이번주초부터 당정협의를 본격화,항구적인 부실공사 방지대책등 이번 성수대교 참사사고에 따른 후속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민자당은 22일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 공사과정의 부실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감리제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건물이 준공된 뒤에도 관리·운영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전담하는 가칭 「시설안전진단공사」의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교량붕괴사고를 막기 위해 과적차량 전용의 교량을 별도로 선설하는 방안을 강구해나갈 방침이다.

이영덕 국무총리도 이날 홍재형 경제부총리,최형우 내무부장관등 관계부처 장관에게 인재추방추진협의회를 정례화해 각종 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비상정보 전달과 응급구호체계의 개편을 위해 현행 재난관리 관련법도 재정비하도록 지침을 시달했다.

건설부에 대해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진단반을 구성,교량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함과 아울러 특정대학의 토목학과가 특정교량을 전담하는 방안을 추진하도록 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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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는 이달말까지 각 부처별 대형사고 예방대책을 종합,시행한 뒤 12월10일까지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지시했다.<최병렬기자>
1994-10-2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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