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한·미 부분적 관점 차이/이 부총리 “핵해결전엔 경협 불가”

북핵 한·미 부분적 관점 차이/이 부총리 “핵해결전엔 경협 불가”

입력 1994-10-13 00:00
수정 1994-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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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12일 북한핵문제와 관련해 한미간의 불협화음이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우리는 한반도문제의 당사자로서 과거·현재·미래의 핵투명성을 강조하고 있으며,미국은 핵확산금지조약 유지라는 세계적 조망에서 문제를 보게 된다』며 일부 관점의 차이가 있음을 시인했다.

이부총리는 이날 저녁 KBS­TV와의 대담에서 이같이 밝히고 『양국 사이에는 우선순위 및 강조점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언제든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조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부총리는 또 『북한핵문제가 해결의 방향으로 가기 전에는 어떠한 남북 경협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정부의 핵·경협 연계원칙이 확고함을 강조했다.<구본영기자>

1994-10-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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