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보호재단 새 이사장 김전배씨(인터뷰)

문화재보호재단 새 이사장 김전배씨(인터뷰)

입력 1994-10-12 00:00
수정 1994-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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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실생활과 연결시키는데 최선”

『전통문화는 이제 원형 보존 차원이 아니라 얼마나 실생활 속에서 살아 숨쉴 수 있도록 하느냐가 중요합니다.그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하는 곳이 바로 우리 재단입니다』

김전배 신임 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59)은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우리 전통문화를 생활문화로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이사장은 문화재관리국 창설 멤버로 유형·무형문화재과장,국립중앙박물관 사무국장 등 주로 이 분야에서만 30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베테랑.

『우리 재단은 정부가 직접 하지못하는 전문적이고 직접적인 문화재 보존사업을 수행하는 곳입니다.예를 들어 문화체육부에서 전통음식의 기능보유자를 찾아 지정하면 우리는 이 음식을 직접 만들어 일반에 보급하는 일을 하지요.필동에 있는 「한국의 집」이 그것입니다』

95년은 이 재단이 출범한지 15주년이 되는 해.내년 김이사장의 역점 사업은 「전통공예관」상표의 공예품 개발과 「한국의 집」상표 고추장 간장 된장 시판으로 집약된다.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40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울시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예약 편의성과 협력업체 배정의 공정성, 실제 예식비용 관리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원과 한옥, 문화시설 등 서울의 공공공간에서 자신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024년 155건이던 예식 실적이 2025년 280건으로 늘었고 2026년 563건, 2027년 631건의 예약이 확정되는 등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는 예식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장소마다 예약 상태 표시 방식이 제각각이라며, 날짜별 가용 장소와 수용인원, 주차 및 피로연 가능 여부, 비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취소 일정 공석 안내 및 재배정 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후기가 2025년 12월 이후 한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생생한 이용후기와 불편 사항, 이에 대한 개선 조치 결과를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에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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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사장이 세워두고 있는 재단 운영의 원칙은 「상류문화와 서민문화의 조화」.이에따라 그는 한국의 집 뒤편 수도방위사령부가 떠난 터에 곰탕 설렁탕 등 서민용 음식을 파는 집을 만들어 한국의 집을 명실상부한 전통음식문화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을 세우고 땅주인인 서울시를 설득하고 있다.<서동철기자>
1994-10-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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