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홍콩에 「임시입법회」 추진/홍콩언론

중,홍콩에 「임시입법회」 추진/홍콩언론

입력 1994-10-08 00:00
수정 1994-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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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할통치 겨냥 기존의회 해체전 가동/“의원 임기보장” 주장 영과 갈등 심화

【홍콩 연합】 중국은 오는 97년 7월1일 홍콩의 정식반환과 함께 현 의회인 「입법국」이 해체되기도 전인 97년초 그림자의회인 「임시입법회」 구성을 추진중이어서 또다시 영국과 크게 충돌하고 있다.

중국이 홍콩반환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임명한 홍콩특별행정구 예비위원회 정무소조는 6일 북경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97년 7월1일 입법국을 해체시키고 임시입법회를 가동시키키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소조의 중국측 조장 연울운과 홍콩측 조장량진영이 밝혔다.

양진영은 임시입법회 구성은 입법국 해체전인 97년초에 하고 권한행사는 해체후인 97년 7월1일부터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홍콩언론들이 7일 일제히 크게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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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영국측이 입법국 위원들은 95년에 새로 선출되므로 99년까지 임기가 보장돼야 한다고 「직통차」 주장을 계속 펴고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양측간 불화와 갈등의 골만 더욱 깊게 하고 있다.

1994-10-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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