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연합】 중국 보수파의 차기 지도자로 꼽히고 있는 송평(77)이 국경절(건국기념일) 기념행사를 전후해 자주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복귀해 등소평 사후를 앞두고 주목된다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3일 보도했다.
진운(90)과 팽진(92)등 보수파 원로들의 건강악화에 따라 보수진영의 새 지도자로 부각되고 있는 송평은 강택민 총서기와 이붕 총리를 이을 40,50대 관리들을 선발하는 인사 및 조직부문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중국공산당 제14기중앙위원회 제4차전체회의(14기4중전회)의 가장 중요문건인 「결정」 작성에도 주요한 발언권을 행사했다고 포스트지는 말했다.
진운(90)과 팽진(92)등 보수파 원로들의 건강악화에 따라 보수진영의 새 지도자로 부각되고 있는 송평은 강택민 총서기와 이붕 총리를 이을 40,50대 관리들을 선발하는 인사 및 조직부문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중국공산당 제14기중앙위원회 제4차전체회의(14기4중전회)의 가장 중요문건인 「결정」 작성에도 주요한 발언권을 행사했다고 포스트지는 말했다.
1994-10-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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