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과 재래시장,선물세트업체 등이 전례없는 추석특수를 누렸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회복과 상품권 판매 등으로 백화점과 재래시장 등의 추석 매출이 지난 해보다 20∼50%씩 늘었다.선물세트를 생산한 업체들 중에는 물량이 일찌감치 떨어져 추가로 생산할 정도였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5개 점포에서 상품권 1백40억원을 포함,총 8백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신세계백화점은 영동점과 특판,이마트,상품권 등의 실적을 포함,43.8%가 늘어난 7백8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해보다 15.7%가 늘어난 4백78억원어치를 팔았고,상품권도 79억6천만원어치가 판매돼 전체적으로 35% 이상의 신장률을 보였다.미도파백화점도 매출액이 57.8% 늘어난 2백54억원이었다.삼풍백화점도 상품권을 포함,72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쁘렝땅,그레이스 등도 작년보다 각각 20∼25%이상 늘었다.
남대문 등 재래시장은 의류·신발·버섯 등 인기있는 추석선물의 매출이 지난 해보다 25∼30% 가량 늘었다.3만원대 이하의 선물세트가 주종을 이루는커피와 식용유 등도 품절될 정도로 호황이었다.<김현철기자>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회복과 상품권 판매 등으로 백화점과 재래시장 등의 추석 매출이 지난 해보다 20∼50%씩 늘었다.선물세트를 생산한 업체들 중에는 물량이 일찌감치 떨어져 추가로 생산할 정도였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5개 점포에서 상품권 1백40억원을 포함,총 8백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신세계백화점은 영동점과 특판,이마트,상품권 등의 실적을 포함,43.8%가 늘어난 7백8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해보다 15.7%가 늘어난 4백78억원어치를 팔았고,상품권도 79억6천만원어치가 판매돼 전체적으로 35% 이상의 신장률을 보였다.미도파백화점도 매출액이 57.8% 늘어난 2백54억원이었다.삼풍백화점도 상품권을 포함,72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쁘렝땅,그레이스 등도 작년보다 각각 20∼25%이상 늘었다.
남대문 등 재래시장은 의류·신발·버섯 등 인기있는 추석선물의 매출이 지난 해보다 25∼30% 가량 늘었다.3만원대 이하의 선물세트가 주종을 이루는커피와 식용유 등도 품절될 정도로 호황이었다.<김현철기자>
1994-09-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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