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차기대통령 발라뒤르” 50% 지지/여론조사서

“불 차기대통령 발라뒤르” 50% 지지/여론조사서

입력 1994-09-18 00:00
수정 1994-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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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련서 95대선후보로 옹립

【파리 로이터 연합】 프랑스 유권자들의 다수가 드골파 보수계인 공화국연합(RPR) 소속의 에두아르 발라뒤르 총리가 차기 대통령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 당 소속 국회의원 41명이 16일 당수인 자크 시라크 파리시장이 아닌 발라뒤르 총리를 95년 대통령 선거의 후보로 옹립하기 위한 비공식집회를 가졌다.

이 모임은 내년5월의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는 시라크 당수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다.정부 대변인인 니콜라 사르코지 예산장관이 소집한 이 모임에 참석한 의원들은 회의가 끝난후 기자들에게 『우리는 일반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단일 후보를 내세워야 할 것으로 믿고 있으며 그가 바로 에두아르 발라뒤르』라고 말했다.이날 밝혀진 주간잡지 르 포앵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설문에 50%가 발라뒤르를 꼽았고 다음이 23%를 차지한 사회당의 자크 들로르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시라크는 22%로 3위였다.

발라뒤르 총리는 출마여부를 밝힐 것을 계속 거부하고 있으나 프랑스 경제가 부활하고 있는 조짐에 힘입어 최근 몇달동안 그의 인기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

1994-09-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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