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모자라 지난 10일부터 하루 10시간씩 단수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경북 포항지역에 오는 20일부터 격일제 급수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가뭄이 안 풀릴 경우 조업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는 포항제철은 다음달 중순부터 하루 2만5천t의 용수를 배로 공급하는 방안과 중·장기적으로 바닷물을 담수로 만드는 플랜트를 설치하는 등의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16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영천댐 유역의 강우량이 예년의 절반에 불과해 저수율이 예년의 85.5%에 크게 못 미치는 6.9%에 그쳐,하루 22만t씩 공급하던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를 15일부터 30% 줄여 공급하고 있다.이날의 댐 수위는 1백40.2m이며,앞으로 계속 비가 안 와 1백38m 이하로 내려가면 용수를 50% 줄여 공급할 계획이다.
16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영천댐 유역의 강우량이 예년의 절반에 불과해 저수율이 예년의 85.5%에 크게 못 미치는 6.9%에 그쳐,하루 22만t씩 공급하던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를 15일부터 30% 줄여 공급하고 있다.이날의 댐 수위는 1백40.2m이며,앞으로 계속 비가 안 와 1백38m 이하로 내려가면 용수를 50% 줄여 공급할 계획이다.
1994-09-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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