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재판관 7명 임명/김 대통령,내일 임명장 수여

헌재재판관 7명 임명/김 대통령,내일 임명장 수여

입력 1994-09-14 00:00
수정 1994-09-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임 재판관/김용준/김진우/김문희/신창언/조승형/고중석

김영삼대통령은 13일 임기가 14일로 끝나는 헌법재판소 재판관 7명 가운데 대통령이 지명하는 재판관에 김진우현재판관과 정경식대구고검장을 임명했다.

김대통령은 또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헌법재판소장으로 임명동의를 받은 김용준전대법관과 국회몫 재판관으로 선출된 김문희현재판관·신창언부산지검검사장(이상 민자당추천)·조승형변호사(민주당추천)와 대법원장이 추천한 고중석전광주고법원장을 재판관으로 임명했다.<관련기사 5면>

김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김신임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 신임재판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국회는 이에 앞서 이날 하오 본회의를 열어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과 국회추천 헌법재판소 재판관 3명을 선출했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법사위를 열어 헌법재판소 재판관과 방송위원,중앙선관위원등 국회에서 선출하거나 국회의 임명동의를 필요로 하는 공직자에 대한 선출규칙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김영만·진경호기자>
1994-09-14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