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돼지고기·사과 5%… 깐마늘 20%/정육점·슈퍼체인협 “물가안정 동참”
1일부터 축산기업조합중앙회의 회원인 전국 3만5천여개의 정육점들이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소비자 가격을 5% 내려 판다.
정육업자들의 모임인 축산기업조합중앙회는 31일 서울 성동구 구민회관에서 중앙회 및 시·도 지부의 임직원 등 4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소비자 가격안정을 위한 전국 식육업소 결의대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들은 『추석을 앞두고 정부의 물가안정 시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축산물의 판매가격을 낮추기로 했다』며 수입개방에 대비해 질좋은 한우고기의 유통에 앞장설 것 등 5개항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한우고기의 경우 5백g 1근에 상등육이 평균 8천7백50원에서 8천3백20원으로 4백30원 정도 내릴 전망이다.돼지고기는 5백g 1근에 상등육이 2천6백50원에서 2천5백20원으로 1백30원 정도 인하될 것 같다.현재 국내 정육점의 수는 축산기업조합중앙회의 회원인 3만5천여개를 포함,모두 4만5천여개이다.
한편 한국슈퍼체인협회도 1일부터쇠고기·돼지고기 등 9개 생필품 가격을 내리기로 결의했다.한오 부위 중 양지·사태·불고기감과 돼지고기 불고기감은 5%,닭고기와 계란은 각각 10%와 5% 내린다.사과와 배는 5%,양파와 마늘은 10%,깐 마늘은 20%씩 인하한다.<오승호기자>
1일부터 축산기업조합중앙회의 회원인 전국 3만5천여개의 정육점들이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소비자 가격을 5% 내려 판다.
정육업자들의 모임인 축산기업조합중앙회는 31일 서울 성동구 구민회관에서 중앙회 및 시·도 지부의 임직원 등 4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소비자 가격안정을 위한 전국 식육업소 결의대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들은 『추석을 앞두고 정부의 물가안정 시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축산물의 판매가격을 낮추기로 했다』며 수입개방에 대비해 질좋은 한우고기의 유통에 앞장설 것 등 5개항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한우고기의 경우 5백g 1근에 상등육이 평균 8천7백50원에서 8천3백20원으로 4백30원 정도 내릴 전망이다.돼지고기는 5백g 1근에 상등육이 2천6백50원에서 2천5백20원으로 1백30원 정도 인하될 것 같다.현재 국내 정육점의 수는 축산기업조합중앙회의 회원인 3만5천여개를 포함,모두 4만5천여개이다.
한편 한국슈퍼체인협회도 1일부터쇠고기·돼지고기 등 9개 생필품 가격을 내리기로 결의했다.한오 부위 중 양지·사태·불고기감과 돼지고기 불고기감은 5%,닭고기와 계란은 각각 10%와 5% 내린다.사과와 배는 5%,양파와 마늘은 10%,깐 마늘은 20%씩 인하한다.<오승호기자>
1994-09-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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