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계/국제평화안 부결/미 등 5개국 강경대응조치 논의

세르비아계/국제평화안 부결/미 등 5개국 강경대응조치 논의

입력 1994-08-30 00:00
수정 1994-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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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내 주민투표

【팔레(보스니아) 로이터 연합】 국제사회가 제안한 보스니아평화안을 놓고 최근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의 거점도시 팔레에서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투표자의 90% 이상이 부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페트코 캔카르 선거관리위원장이 29일 밝혔다.

캔카르 위원장은 이날 하오까지 절반 가까이 진행된 비공식개표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지난 27∼28일 양일간 실시된 투표에 유권자의 90% 이상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90% 이상이 국제평화안에 반대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공식 개표결과는 30일 하오쯤 발표될 예정이며 하루 이틀내로 세르비아계 의회가 소집돼 이번 투표결과를 비준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또 세르비아계 군인들은 이번 투표에 전원 참가해 만장일치의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세르비아계 지도자들의 호언대로 이처럼 부결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평화안을 제시한 미국·러시아·영국·프랑스·독일 등 5개국은 이날 부결에 따른 강경조치실시문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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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08-3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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