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경찰서는 28일 시장상인·주부등 4백여명을 상대로 50억원대의 계를 운영해오던 계주가 믿돈을 갖고 잠적했다고 계원들이 진정을 해옴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도봉2동 도봉시장내 상인과 인근 쌍문동·방학동 일대등 4백여명을 대상으로 50억원대의 계를 운영해오던 김모씨(여·34·도봉동)가 지난달부터 믿돈을 제때에 지급하지 않다가 지난 25일 믿돈을 가지고 잠적했다는 것이다.
도봉시장상인 김옥자씨(여·41·도봉2동)는 『김씨가 믿돈을 제때에 주지 못해 왔는데 지난 25∼26일 계모임에 나오지 않아 김씨가 도망한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계주 김씨는 10여년전부터 이 시장일대 상인과 주부등을 상대로 낙찰계와 번호계등을 운영하면서 그 돈으로 사채놀이를 해왔으며 평소 건물과 토지등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일단 드러난 피해 금액은 50억원가량이지만 계주 김씨가 수십개의 계를 운영해 왔기때문에 피해규모는 수백억원대로 늘어날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김태균기자>
도봉2동 도봉시장내 상인과 인근 쌍문동·방학동 일대등 4백여명을 대상으로 50억원대의 계를 운영해오던 김모씨(여·34·도봉동)가 지난달부터 믿돈을 제때에 지급하지 않다가 지난 25일 믿돈을 가지고 잠적했다는 것이다.
도봉시장상인 김옥자씨(여·41·도봉2동)는 『김씨가 믿돈을 제때에 주지 못해 왔는데 지난 25∼26일 계모임에 나오지 않아 김씨가 도망한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계주 김씨는 10여년전부터 이 시장일대 상인과 주부등을 상대로 낙찰계와 번호계등을 운영하면서 그 돈으로 사채놀이를 해왔으며 평소 건물과 토지등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일단 드러난 피해 금액은 50억원가량이지만 계주 김씨가 수십개의 계를 운영해 왔기때문에 피해규모는 수백억원대로 늘어날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김태균기자>
1994-08-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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