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부산 가덕도매립 항만 추진/대우/구리∼고성간 고속도 건설
민간 기업이 항만과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2조3천억원을 들여 부산 가덕도 주변 3백90만평의 바다를 메워 동남아 최대의 항만을 건설하는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삼성에 따르면 5만t급 선박 23척이 정박할 수 있는 컨테이너 부두와 9개의 일반 부두를 건설할 예정이다.항만을 짓고 남는 1백90만평의 부지에는 상업 및 주거지역과 대규모 물류단지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는 부산항이 폭증하는 컨테이너 화물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현대가 가덕도에 제철소를 짓겠다는 계획과 맞물려 두 그룹간의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대우그룹도 1조6천억원을 들여 경기 구리∼포천∼강원도 춘천∼양구∼인제∼속초∼고성을 잇는 총 1백94.4㎞의 이른바 북부고속도로를 건설키로 하고 이미 건설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정부의 승인을 받으면 오는 95년 착공,2000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백문일기자>
민간 기업이 항만과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2조3천억원을 들여 부산 가덕도 주변 3백90만평의 바다를 메워 동남아 최대의 항만을 건설하는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삼성에 따르면 5만t급 선박 23척이 정박할 수 있는 컨테이너 부두와 9개의 일반 부두를 건설할 예정이다.항만을 짓고 남는 1백90만평의 부지에는 상업 및 주거지역과 대규모 물류단지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는 부산항이 폭증하는 컨테이너 화물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현대가 가덕도에 제철소를 짓겠다는 계획과 맞물려 두 그룹간의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대우그룹도 1조6천억원을 들여 경기 구리∼포천∼강원도 춘천∼양구∼인제∼속초∼고성을 잇는 총 1백94.4㎞의 이른바 북부고속도로를 건설키로 하고 이미 건설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정부의 승인을 받으면 오는 95년 착공,2000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백문일기자>
1994-08-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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