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교수 9명 불기소 방침/검찰 이적교재 관련

경상대교수 9명 불기소 방침/검찰 이적교재 관련

입력 1994-08-16 00:00
수정 1994-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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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경상대 교양과정교재인 「한국사회의 이해」의 이적성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15일 이 교재를 공동으로 집필한 장상환교수(44·경제학)등 9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불기소처분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이날 『올해초 이 교재의 내용을 검토한 결과 계급투쟁을 선동하는등 이적성이 있다고 판단,이 강좌를 폐지토록 학교측에 요청했으나 강의가 그대로 진행돼 부득이 수사에 나섰다』고 밝히고 『교수들이 소환에 응하고 잘못을 시인할 경우 정상을 참작하겠다』고 말해 이같은 방침을 시사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 교재를 이적성이 짙은 교재로 규정,오는 2학기부터 폐강토록 하되 교수들에 대해서는 기소유예등 관대한 처분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오풍연기자>

1994-08-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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