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국제인형극제/5∼6일 열린다

춘천 국제인형극제/5∼6일 열린다

입력 1994-08-03 00:00
수정 1994-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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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48·해외3개 극단 589명 참가/거리·순회·자선공연도 크게 늘려

국내 최대의 인형극 잔치인 제6회 춘천인형극제가 5∼9일 춘천 어린이회관등 시내 6개 극장과 임시무대에서 펼쳐진다.

춘천시와 춘천인형극제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국내 48개극단과 해외 4개국 3개극단등 총 51개극단 5백89명의 인형극인들이 참가해 각기 특색있는 무대를 꾸민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이동버스나 시가지에서의 거리공연과 순회공연,자선공연등을 크게 늘려 인형극을 「생활속의 연극」으로 뿌리 내리게 하는 한편 춘천을 「인형극의 메카」로 만든다는 방침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참가극단은 본공연에 앞서 5일 취타대를 앞세우고 시청을 출발,중앙로와 공지천,어린이회관에 이르는 시내행진을 벌이며 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는 이들을 맞는 민속극회 남사당의 「꼭둑각시놀음」이 마련돼 축제의 흥을 돋운다.

이민석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경의선숲길 국유지 사용료 부담… 공익 가치 중심의 안정적 대책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은 지난 2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정원도시국 업무보고에서 경의선숲길 공원 국유지 사용료 변상금 부과처분 취소소송 최종 패소와 관련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 위원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휴식처인 경의선숲길의 안정적인 이용권을 확보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관리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고, 관련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2017년부터 발생한 국유지 사용료 원금이 639억원, 연체료를 포함하면 약 844억원에 이르는 큰 규모”라며 “서울시가 감당해야 할 재정 부담에 대한 대책과 향후 대응 방안을 면밀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의선숲길은 단순한 철도 부지가 아니라, 폐철도를 시민을 위한 선형공원으로 되살려 산업유산을 보존하고 도심 속 녹지와 휴식 공간을 조성한 서울의 대표 공원”이라며 “경의선숲길은 시민의 일상이자 서울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사랑받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시가 공원 조성비를 부담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왔음에도 매년 상당한 국유지 사용료까지 부담해야 하는 현행 구조는 공익적 활용 측면에서 아쉬움이 크다”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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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형극제에는 일본·미국·루마니아·우크라이나 등 세계의 유수 인형극단들이 참여,국내 인형극과의 상대적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축제기간중에는 공연외에 종이접기 강습,어린이용품 물물교환,인형극 포스터 전시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리며 인형시계탑 건립을 위한 기금도 마련,「호반의 도시」를 「인형의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1994-08-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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