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전지구당위장 청탁받고 1억 수수/장기홍씨 구속

민자 전지구당위장 청탁받고 1억 수수/장기홍씨 구속

입력 1994-07-26 00:00
수정 1994-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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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부장검사)는 25일 지하상가와 인근빌딩 사이에 지하연결통로를 개설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빌딩소유주로부터 1억원을 받아 챙긴 민자당 서울중구지구당 전위원장 장기홍씨(62·서울 서초구 반포동)를 배임수재혐의로 구속했다.

명동충무지하상가대표인 장씨는 92년3월 이 상가와 인근 덕유빌딩 사이에 지하연결통로개설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상가 입주상인들의 반대의견을 무시한 채 빌딩소유주인 김광호씨(55)로부터 『허가관청인 중구청에 찬성의견을 내달라』는 부탁과 함께 2천만원을 받는등 5차례에 걸쳐 모두 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1994-07-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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