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거대한 안테나를 탑재한 위성을 쏘아올림으로써 전국 어디서나 핸드폰으로 통화가 가능케 하는 새로운 구상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일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닛게이신문에 따르면 우정성과 우주개발사업단(NASDA)은 고도 약 3만6천㎞의 정지궤도에 직경 10m인 대형 안테나를 탑재한 위성을 쏘아올림으로써 핸드폰 중계전파가 이르지 않고 있는 지역에도 통화를 가능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 위성발사는 오는 2001년경으로 예상되며 새 위성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전파라도 직접 위성과 연계되면 통화가 가능하도록 초대형 안테나를 설치하게 된다.
핸드폰용 위성은 이같이 엄청난 크기의 안테나를 탑재하기 때문에 일단 접어서 발사,이를 우주궤도에 도달하면 자동적으로 우주공간에서 펴지게 하는 기술이 앞으로 연구개발의 핵심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제해사위성기구(인멀사트)등은 이미 정지위성을 이용한 핸드폰 사업을 전지구 규모로 구상하고 있을뿐 아니라 미 모토롤라사도 66개 저궤도위성을 위성간통신으로 연결해 지구전체를 커버하는 「이리디움」 구상을 추진하는등 위성을 이용한 핸드폰서비스가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부상하고 있다.<도쿄=이창순특파원>
닛게이신문에 따르면 우정성과 우주개발사업단(NASDA)은 고도 약 3만6천㎞의 정지궤도에 직경 10m인 대형 안테나를 탑재한 위성을 쏘아올림으로써 핸드폰 중계전파가 이르지 않고 있는 지역에도 통화를 가능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 위성발사는 오는 2001년경으로 예상되며 새 위성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전파라도 직접 위성과 연계되면 통화가 가능하도록 초대형 안테나를 설치하게 된다.
핸드폰용 위성은 이같이 엄청난 크기의 안테나를 탑재하기 때문에 일단 접어서 발사,이를 우주궤도에 도달하면 자동적으로 우주공간에서 펴지게 하는 기술이 앞으로 연구개발의 핵심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제해사위성기구(인멀사트)등은 이미 정지위성을 이용한 핸드폰 사업을 전지구 규모로 구상하고 있을뿐 아니라 미 모토롤라사도 66개 저궤도위성을 위성간통신으로 연결해 지구전체를 커버하는 「이리디움」 구상을 추진하는등 위성을 이용한 핸드폰서비스가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부상하고 있다.<도쿄=이창순특파원>
1994-07-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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