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독일 등은 「목표 환율대」를 설정해 환율변동 폭을 일정 범위로 제한하는 내용의 국제통화제도 개혁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지난 20∼22일 미국무부에서 전세계 2백50여명의 금융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브레튼우즈기구 장래를 위한 위원회」 총회에 사공일 전재무장관과 함께 참석한 신명호 재무부 제2차관보가 23일 재무부에 이같이 알려왔다.신제2차관보에 따르면 미국의 섬머스 재무부 국제담당차관을 비롯,독일과 일본 등 3대 기축통화국의 관리들은 새 환율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국내정책의 재량권을 상당부분 희생해야 하며 이를 정치적으로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브레튼우즈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환율 안정을 위해 현행 변동환율제를 「환율변동대」를 설정,그 범위 안에서만 환율이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준고정환율제」로 전환하고,IMF(국제통화기금)에 각국의 거시정책에 관한 조정권을 주는 내용의 국제통화제도 개혁안을 제시했다.브레튼우즈위원회는 국제통화제도의 개혁을위해 폴 볼커 전미FRB(연방준비이사회)의장의 주도로 지난 92년 발족한 민간기구이다.<염주영기자>
지난 20∼22일 미국무부에서 전세계 2백50여명의 금융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브레튼우즈기구 장래를 위한 위원회」 총회에 사공일 전재무장관과 함께 참석한 신명호 재무부 제2차관보가 23일 재무부에 이같이 알려왔다.신제2차관보에 따르면 미국의 섬머스 재무부 국제담당차관을 비롯,독일과 일본 등 3대 기축통화국의 관리들은 새 환율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국내정책의 재량권을 상당부분 희생해야 하며 이를 정치적으로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브레튼우즈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환율 안정을 위해 현행 변동환율제를 「환율변동대」를 설정,그 범위 안에서만 환율이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준고정환율제」로 전환하고,IMF(국제통화기금)에 각국의 거시정책에 관한 조정권을 주는 내용의 국제통화제도 개혁안을 제시했다.브레튼우즈위원회는 국제통화제도의 개혁을위해 폴 볼커 전미FRB(연방준비이사회)의장의 주도로 지난 92년 발족한 민간기구이다.<염주영기자>
1994-07-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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