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비밀지도부회의서 피력/최근 식량요청하며 중에 통보
【북경 연합】 북한의 김정일은 권력승계문제를 매듭지은뒤 빠른시일내로 심각한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점진적인 중국식 개방정책을 채택할 것이라고 중국의 한 고위 정보소식통이 19일 말했다.
북한 당·정·군의 고위간부들과 빈번한 접촉을 갖는 이 소식통은 『김일성 사망이후 만났던 북한 국가보위부의 한 고급간부로부터 이같은 얘기를 전해들었다』면서 『김은 최근 비밀리에 열렸던 고위지도부회의에서 이같은 심경을 피력했으며 따라서 자신의 권력승계체제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하순을 전후해 이를 대내외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어 『김정일도 중국식 개방만이 극에 달한 인민들의 불만을 완화하고 자신의 권력을 어느 정도 지탱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북한이 최근 부족한 식량난을 메우기 위해 중국측에 긴급 식량원조를 요청하면서 중국지도부에도 이같은 점진적인 중국식 개방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밝혔다.
【북경 연합】 북한의 김정일은 권력승계문제를 매듭지은뒤 빠른시일내로 심각한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점진적인 중국식 개방정책을 채택할 것이라고 중국의 한 고위 정보소식통이 19일 말했다.
북한 당·정·군의 고위간부들과 빈번한 접촉을 갖는 이 소식통은 『김일성 사망이후 만났던 북한 국가보위부의 한 고급간부로부터 이같은 얘기를 전해들었다』면서 『김은 최근 비밀리에 열렸던 고위지도부회의에서 이같은 심경을 피력했으며 따라서 자신의 권력승계체제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하순을 전후해 이를 대내외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어 『김정일도 중국식 개방만이 극에 달한 인민들의 불만을 완화하고 자신의 권력을 어느 정도 지탱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북한이 최근 부족한 식량난을 메우기 위해 중국측에 긴급 식량원조를 요청하면서 중국지도부에도 이같은 점진적인 중국식 개방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밝혔다.
1994-07-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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