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부의원의 김 교육 인신공격 발언/여성단체,공개사과 요구

박희부의원의 김 교육 인신공격 발언/여성단체,공개사과 요구

입력 1994-07-16 00:00
수정 1994-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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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국회예결위에서 발생한 박희부의원(민자·충남 연기)의 김숙희교육부장관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과 관련,대한YWCA연합회·한국여성단체연합등 여성단체들이 성명서발표와 함께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등 일제성토에 나섰다.

대한YWCA연합회(회장 김갑현)는 15일 서울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32회 전국대회도중 「교육부장관에 대한 국회의원의 여성비하폭언에 공개사과를 요구한다」는 긴급건의문을 채택,대전·천안·조치원 등 박의원 지역구 지부를 중심으로 발언내용폭로와 함께 박의원의 자질문제를 집중거론키로 했다.

박희부의원은 지난 13일 추경을 다루는 국회예결위에서 도농간 학군제폐지에 관해 질의답변을 하던중 김숙희교육부장관에 대해 『심장이 대단히 두껍다』 『웃지 말라』 『마빡』…등의 표현을 썼으며 박의원은 이같은 발언에 대해 김장관이 항의하자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으로 얘기했는데 웬 대꾸냐』라고 주장,물의를 빚고 있다.<김수정기자>

1994-07-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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