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실내 권장온도 모른다” 70%

“여름철 실내 권장온도 모른다” 70%

입력 1994-07-14 00:00
수정 1994-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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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모임」,서울시민 1천여명 조사/에너지지식 평균 40점에 불과/지도층일수록 절약 실천 안해

무더위로 지난 11일의 전력예비율이 4.3%로 내려가고 발전소이상으로 인해 전력공급이 중단될 경우 큰 혼란이 예상되는 전력위기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의 에너지절약의식 및 실천은 매우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문제를 위한 시민의 모임(회장 김순)이 최근 서울시민 및 여론주도층 사회지도자 1천2백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의 에너지에 대한 지식은 1백점만점에 평균 40점에 불과하며 사회지도층일수록 에너지절약을 실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절약을 위한 사전지식을 묻는 10개 문항중 고작 4문항의 정답을 맞힌 사람이 28.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문항(21.2%),5문항(20.7%)을 맞혔으며 10문항 모두를 맞힌 사람은 0.1%에 불과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의 에너지해외의존도가 93.5%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75%,한국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데 가장 많이 쓰이는 에너지원이 원자력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75.5%였다.

이밖에 여름철 실내권장온도(섭씨26∼28도)와 적정한 세탁기사용시간(10분)등을 모르고 있는 사람도 70%이상을 차지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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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령및 직업과 에너지절약도를 비교해본 결과 연령이 낮을수록,그리고 전문인·사회지도자가 일반인보다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백종국기자>
1994-07-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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