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합】 중국의 전기침부총리 겸 외교부장은 11일 『북한은 김일성의 생전 정책 결정에 따라 평화적인 방향으로 나갈 것으로 믿고 있다』 고 말했다고 일본의 교도(공동)통신이 11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이 통신은 화교용 통신사인 중국 신문사를 인용,이같이 전하고 중국의 고위 당국자가 김일성 사후의 북한 외교 자세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전부장은 이날 중국을 방문중인 불가리아의 다스카로프 외무장관과 가진 회담에서 김일성의 사망과 관련한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는 가운데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이 통신은 화교용 통신사인 중국 신문사를 인용,이같이 전하고 중국의 고위 당국자가 김일성 사후의 북한 외교 자세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전부장은 이날 중국을 방문중인 불가리아의 다스카로프 외무장관과 가진 회담에서 김일성의 사망과 관련한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는 가운데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1994-07-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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