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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대한 자동차 수출이 2년만에 재개될 전망이다.한국과 대만은 오는 11∼12일 대북에서 대표부 회담을 갖고 지난 92년 8월 단교로 중단된 자동차 교역의 재개문제를 협의한다.양국이 지난달 과일교역을 재개키로 한데 이어 자동차 교역 재개방안을 협의함으로써 한·대만 경제관계가 빠른 속도로 정상을 되찾는 모습이다.
우리측 강광원 부대표와 대만의 장소군 부대표가 참석하는 이번 회담은 단교 이전과 마찬가지로 한국이 대만에 자동차를 수출할 수 있는 쿼터를 새로 정하게 된다.우리측은 연간 1만대 이상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대대만 수출쿼터는 매년 30%씩 증가해 단교 직전인 91년 7월∼92년 6월까지 8천7백88대였고 92년 7월∼93년 6월까지는 1만1천4백24대가 책정됐으나 단교로 활용되지 못했다.<권혁찬기자>
1994-07-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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