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동일인지분4%로 낮춰/재무부,금융기관 소유구조개선방안 공청회

은행 동일인지분4%로 낮춰/재무부,금융기관 소유구조개선방안 공청회

입력 1994-07-06 00:00
수정 1994-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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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전업자본 도입」등 3가지안 제시/「전업기업군」 육성은 보류

은행의 동일인 소유지분 한도가 현 8%에서 4%로 낮아진다.금융업만 영위하는 개인(금융전업 기업가)에 대해 동일인 소유지분 제한의 특례를 인정해 한도를 15%로 높이는 내용의 「금융전업 자본 도입 방안」이 제시됐다.

전업자본 제도가 도입되더라도 금융기관,즉 법인은 은행 주식을 4% 이상 가질 수 없다.「주인 있는 은행」을 중심으로 증권·보험 등 여타 금융업종으로 업무영역의 확장을 허용하는 「금융전업 기업군」 육성 문제는 특혜시비가 많아 보류하기로 했다.

윤증현 재무부 금융국장은 5일 「금융기관(은행)의 소유구조 개선방안」에 관한 공청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금융전업자본 도입방안」을 포함해 3개 방안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금융전업자본 도입 방안은 현재 일률적으로 8%로 정해진 은행의 동일인 소유지분 한도를 산업자본(개인 및 법인)은 4%로,일정한 자격을 갖춘 금융전업 기업가는 15%로 각각 차별화,전업기업가가 은행의 지배주주로서 인사 및 경영을 장악할수 있게 했다.

나머지는 2∼3년 동안 현행 제도를 유지하면서 은행장 추천위원회의 은행장 후보 자율선임 풍토를 정착시킨 후 동일인 소유지분 한도를 4%로 낮추는 방안과,당장 소유지분 한도를 4%로 낮추고 5∼10명 규모의 대주주 협의회를 구성해 주주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방안이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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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참석자들은 대부분 「금융전업자본 도입 방안」에 반대한 반면 대주주 협의회를 구성해 주주권 행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방안이 합리적이라는 의견이었다.토론에는 금융계·학계·언론계 등에서 모두 11명이 참가했다.<염주영기자>
1994-07-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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